구약읽기 174일차 느 3-7장

제6영도교회 성경일독학교

토. 174일차 포인트 느3-7장

  1차포로 귀환해 성전을 재건했지만 80년 가까이 성벽이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느헤미야는 대적들의 방해와 내부적 갈등을 극복하고 무너진 성벽 재건공사를 시작합니다.

느헤미야는 바사제국의 충성되고 유능한 관리였을 뿐 아니라 유대 백성들에게는 유능한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공동체 지도자들을 초청해 내부결속을 다질 뿐 아니라, 총독의 녹 받는 권리를 포기할 정도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고 밝힙니다.

성벽이 쌓여 갈수록 대적들의 방해는 더욱 심해집니다. 한 손에는 연장,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지혜롭게 성벽공사를 진행합니다. 탁월한 행정력, 정치력, 결단력으로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52일 이라는 짧은 기간에 개축하여 국방을 견고하게 합니다.

성벽 재건 공사 마무리 후 계속되는 대적들의 위협에 대비해 성문을 지킬 경비를 뽑아 관리하고, 귀환 백성들을 예루살렘 성읍에 정착시킵니다. 느헤미야는 이런 예루살렘 이주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확정하려고 귀환자들의 계보와 명수를 확인하는 인구조사 결과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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