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영도교회 성경일독학교
목. 신약40일차 포인트 딤전1-6장
바울은 로마감옥에 투옥된 지 약 2년 후에 풀려나 다시 아시아 일대와 그레데를 여행한 듯합니다. 그래서 이 선교여행을 ‘바울의 제4차 선교여행’이라고도 합니다. 아직 남아있는 3권의 편지(목회서신) 안에 그 증거가 있습니다.
디모데는 1차 선교여행 때 루스드라에서 바울을 만난 이후 2차 선교여행 때 동역자가 됩니다. 모든 사역지를 바울과 같이 했으며 로마감옥 수감 때에도, 석방이후에도 바울과 함께 합니다.
자유의 몸이 돼 마게도냐로 갈 때, 3차 때 세운 에베소교회를 방문해보니 여기에도 거짓교사가 침입하여 영지주의 사상에 영향을 받은 변종신학(‘신화, 즉 끝없는 족보“)이 만들어져 있는 겁니다. 얼마 전 옥중에서 에베소서를 쓸 때만 해도 별 문제가 없어보였는데 말입니다.
★ 에베소교회의 문제 해결과 마무리를 위해서 디모데를 에베소교회에 목회자로 남겨둡니다.
이 4차 여행 중 에베소에 남겨 둔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가 디모데전서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기도하는 목회를 강조합니다. 감독의 자격과 직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르치며, 행정적 관리를 위해 감독과 집사를 세울 것을, 영지주의 거짓 교사들이 가르치는 내용들을 바로 잡을 것을 권면합니다. 또한 성도들을 대하는 자세와 교회 내 발생 문제들에 여러 가지로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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