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신약읽기 37일차

zio200 2021. 11. 15. 04:45

제6영도교회 성경일독학교

월. 신약37일차 포인트 골1-4장, 몬1장

  그토록 원하던 로마에 죄수로 도착한 바울!  비교적 자유로운 가택연금 상태로 2년 동안 찾아오는 사람들을 영접하면서 복음을 전합니다.
이렇게 ‘제1차 감금’ 상태에서 사도행전은 끝납니다.

그런데 바울이 감옥에서 쓴 4편의 옥중서신(골, 몬, 엡, 빌. AD60-62년경)이 사도행전28장 이후의 스토리를 이어줍니다.

골로새교회는 에바브라가 세운 교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바브로를 통해 골로새교회의 사정을 소상히 듣고 복음의 엑기스와 같은 ‘압축된 기독론’을 쓴 편지가 골로새서입니다.

★ ‘예수, 그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떤 일을 하셨는가? ‘그리스도이며,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복음의 본질(케리그마)입니다.

복음의 본질을 깨달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디다케)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처럼 서로  용납해라, 겸손해라, 오래 참아라 등 내적 양심에 뿌리내린 고상한 도덕률을 요구합니다. 또한 위의 것을 추구하라며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 예수님’을 떠 올립니다.

그 시대 사회제도 안에서 그리스도인의 생활, 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 주종관계 등을 가르칩니다.
이 편지를 들고 가는 두기고, 오네시모도 같이 보냅니다.

빌레몬서는 골로새에 살고 있는 빌레몬에게 보낸 편지로 오네시모를 부탁합니다. 도망간 노예는 죽여도 적법했던 사회에서 빌레몬의 도망간 노예, 오네시모를 ‘갇힌 중에 낳은 나의 아들’이라 호칭하며 그를 영접해줄 것과 사랑하는 형제로 대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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