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읽기 2일차
제6영도교회 성경일독학교
화. 신약 2일차 포인트 마2장1-23, 눅2장39-3장18, 눅3장21-23a, 눅4장, 요1장29-51, 요2장1-12
동방박사 경배 후, 대 헤롯의 유아 살해 명령을 피해 요셉은 애굽으로 피난합니다. 대 헤롯이 죽자 애굽에서 다시 고향 나사렛으로 이동해 정착합니다.
12세 되던 유월절에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갔다가 성전 선생들 가운데 앉아 문답식 토론을 합니다. 여기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호칭합니다.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 사랑스러워갑니다.
‘회개하라. 심판받는다. 빨리 돌이키지 않으면 멸망한다!’ 회개와 심판의 설교를 듣겠다고 민중들이 모여듭니다. 세례요한 운동입니다.
바리새인과 지도자들은 난리 났습니다. 세례요한에게 몰려드는 민중들을 제어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요한 운동, 무슨 현상인지 정부의 공식 입장이 있어야 하는데... 난감합니다.
★예수 사건이 일어나기 전, 먼저 그 길을 예비하는 세례요한의 사역을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읽어봅시다.
‘세례 받으심은 공생애 시작 선언!’ 입니다.
예수는 갈릴리에서 유대지역으로 이동, 세례요한 집회 장소에 나타나 자신이 구원할 사람들과 같이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다’고 하시며 세례 받으시는 이유를 밝힙니다.
그 후 40일 금식과 시험받은 후, 예수님은 다시 세례요한의 집회 장소에 가서 다섯 제자(요한, 안드레, 베드로, 빌립, 나다나엘)를 만납니다. 이때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이라 선포합니다.
예수님은 방금 만난 5명의 제자와 함께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첫 이적을 행하신 후, 가버나움으로 내려갑니다. 가버나움은 앞으로 갈릴리 사역 본부가 되는 중요한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