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구약읽기 171일차 에스더1-5장
zio200
2021. 8. 11. 04:49
제6영도교회 성경일독학교
수. 171일차 포인트 (더1-5장)
이제 예루살렘 본토에는 성전재건이 완성됐습니다. 그런데 귀환하지 못하고 여전히 바벨론 땅 바사 제국에 남아있던 유대인 사회에서는 심각한 민족 말살음모가 생깁니다.
바사 아하수에로 왕 때 일어난 기록입니다. 이때 바사는 인도에서 구스까지 영토를 넓혀 127개의 큰 행정구역을 가질 만큼 거대 제국을 형성한 상황입니다.
아하수에로 왕이 자신의 초청을 거부한 왕후 와스디를 폐위 후 유다포로 출신 모르드개가 딸처럼 키운 사촌 동생 에스더를 새 왕후로 간택합니다(BC 478년). 그리고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듣고 에스더에게 알려 왕을 구합니다.
아각사람 하만이 모르드개에게 앙심을 품고 유다 민족 전체를 말살하려는 음모를 꾸밉니다. 이를 알게 된 에스더는 민족을 구하기 위해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으로 삼일을 금식하며 기도한 후 지혜롭게 왕과 하만을 잔치에 초대합니다.
하만은 왕후의 잔치에 두 번씩이나 왕과 자신만 초대되어 매우 우쭐해 하며 오십규빗이나 되는 장대를 세우고 다음날 모르드개를 그 나무에 달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참고로 교만하고 기세등등한 하만은 아말렉 족속으로 출애굽시절에 유다민족과의 혈통적 갈등이 자리 잡고 있었음을 기억하십시다.(출1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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